전 보통 집근처에서 갈비가 먹고싶으면 흥부골이나 안흥갈비를 가는데요.
흥부골은 스테이크갈비를 아주머니들이 구워주기때문에, 구워먹기 귀찮고 인원이 많을때
안흥갈비는 단둘이 천천히 구워먹을때 갑니다.
엄마가 안흥갈비가 2층까지 확장한뒤로, 맛이 변했다길래
한동안 안 갔었는데, 간만에 가보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이에요
전 여기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념게장이 참 좋아요 ㅎㅎ
한번에 2-3번씩 리필해서 더 먹곤 하죵 ㅎㅎ
고기와 곁들일 겨자소스에 묻힌 야채
샐러드, 파무침, 무채, 백김치네요~
뜨근한 숯불과
돼지갈비 2인분이 나왔네요.
여기는 특이하게 목살이랑 돼지갈비랑 섞여서 나오는데요.
취향별로 목살만 주세요. 돼지갈비만 주세요~ 할 수 있어요
돼지갈비 1인분: 11,000원
고기를 올리고 먹습니다 냠냠 ㅋㅋ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개는 서비스에요.
가게 외부 및 내부 사진이에요
끝으로, 메뉴판입니다.
예전에는 가족단위로 먹는 시끌벅적한 느낌이었는데,
2층으로 확장되고 2층에서 먹어보니 더 분위기 있고 먹기는 좋네요.
But, 맛은 이전보다 조금 줄었네요.
갈비가 조금 싱거워졌어요 ㅠㅠ
그래도 맛이 깔끔하고 고기가 질이 괜찮아서 괜춘한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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