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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맛집 - 분위기 좋은 좌식 술집 2nd (투앤디) 어제(10/31) 할로윈데이를 기념하여 퇴근후 희야와 맥주한잔을 하기위해 한양대 투앤디로 고고씽~ 했습니다. 한양대 투앤디는 전부터 종종 가긴 했었지만, 포스팅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위치는 왕십리역와 한양대역 중간 정도이며, 죠스떡볶이 근방입니다. 투앤디는 언제가도 분위기 하나는 참 좋습니다. 촛불들이 감싸고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랄까요~ 그리구 투앤디의 가장 좋은점은 자리가 좌식이고 너무 개방되어있지 않다는 것인데요. 연인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딱 좋은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아 멕시칸 콤보 롤(16,000원)과 오후 8시까지 병맥주 1,500원(원래는 4,500원) 행사를 하길래 병맥 2개를 주문했습니다. 병맥입니다... 버드와이저... 기본안주로 나오는 미.. 더보기
오직 그대만 리뷰 생수배달을 하며 외로운 삶을 살던 철민(소지섭분)은 저녁시간에 주차장 매표직원일을 새로 시작하게 된다. 늦은 저녁.. 갑자기 왠 아가씨(한효주분)가 들어와 귤과 양갱 그리고 못난이 김밥을 내민다. 그녀는 시각장애인으로 이전에 그만둔 매표할아버지와 항상 드라마를 함께 보던 아가씨였다. 그렇게 그들은 함께 저녁마다 주차장 매표박스 안에서 드라마를 보게 된다. 철민은 점차 그녀를 위해 안 씻던 발도 씻게 되고 운동화도 새로 사게 되고.. 그녀가 좋아하던 화분에 물도 주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둘은 콘서트를 보고 곱창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정화는 철민의 어두운 과거에 대해 물어보게 되고... 철민은 "남의 일에 신경꺼요"라며 화를 내고 집으로 돌아온다. 정화가 집에 들어가는데 그녀를 붙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