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

오직 그대만 리뷰




 희야 曰 
처음엔 친구가 추천해 줘서 봤는데..
솔직히 소지섭을 보러 갔었습니다.. !
But ! 영화 자체가 섬세하고 감성적이라 마음을 울립니다.
지섭씨는 정말 불쌍하고 애틋하게 나오더라구요. 
초반에 철민과 정화가 만나는 부분이 인상 깊네요 . ㅎ 
철민이 효주에게 점차 설래어 하며 그녀에게 잘 보이려 발두 씻구 신발도 갈아신죠. 
그의 얼굴을 본적이 없어도 .. 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랑 해 본적 있나요?
연인이 있다면 꼭 함께 보러 가세요.
함께 울고 있는 서로를 볼 수 있을꺼에요. ^^
간만에 영화보고 설래었네요 ㅎ 

평점 ★★☆



 나니 曰
영화를 보기전에는 그저그런 로맨스 영화일거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계속될수록 마음속에서 찌릿찌릿하게 밀려오는 감동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일반인처럼 사회에 떳떳하게 살아가지 못하고있는 철민에게 정화는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해준 은인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루하루를 불안한 암흑속에서 살아가는 정화에게 철민은 자신의 눈이 되어주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며 점점 둘은 서로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철민은 정화가 예전처럼 세상을 환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극단의 결심을 하게되며, 자신의 생명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자신의 눈을 예전처럼 만들어준 철민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는 정화에게 철민이 나타났지만 자신의 초라한 모습이 정화에게 짐이 될것이 두려워 차마 자신이 철민이라고 알리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철민과 정화, 서로의 징표인 조약돌을 병원 침대에 힘없이 떨어뜨리는 장면이었습니다. 눈물이 핑~~~
간만에 감동적이고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평점 ★★★


사진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82219&mb=c#01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 시작!  (2) 2011.11.21
빼빼로 데이 - 너무 이쁜 수제 빼빼로 (4S 사진)  (1) 2011.11.12
아이폰 4S (iPhone 4S) 개통~~  (0) 2011.11.12
아이폰4s 1차 예약완료!  (2) 2011.11.04
명성산 등산  (1)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