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인 사과가 냉장고에 쌓여갈 때
사과맛이 듬뿍 느껴지는 애플파이를 만들때죠 ^^
[준비물]
◆ 파이반죽 파이틀 ( 지름20cm정도 ) / 강력분 120g / 박력분 120g / 무염버터 140g ( 차가운것 ) / 소금물 ( 소금1.3t+찬물85ml ) / 밀가루 약간 ( 덧가루 ) ◆ 필링 큰사과2개 혹은 보통사과3개 ( 약 400g ) / 설탕 65g / 버터15g / 레몬즙 0.5T / 계피가루 0.5t ◆ 부재료 계란물(계란노른자+우유) |
[파이반죽 만들기]
파이지의 결을 잘 살리기 위해선 삼절접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1. 강력분과 박력분을 넣고 체에 쳐 내립니다.
2. 차가운버터를 잘게 썰어서 넣은후,
스크래퍼로 버터를 잘게 쪼개가며 밀가루와 버터가 잘 섞이게 합니다.
소보루처럼 보슬보슬하게 버터를 녹이지 않습니다.
3. 반죽 가운데를 오목하게 파주고
그 안에 소금물을 넣고 스크래퍼를 세워서 얼기설기 반죽해줍니다.
4. 손으로 치대지말고 손을 갈퀴처럼 만든후 한쪽으로 빙빙돌려주면 반죽이 뭉쳐져요.
5. 봉지에 넣고 냉장고에서 1시간이상 휴지시킵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휴지시키는 동안 사과필링을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6. 휴지된 반죽을 꺼내어 위아래로 길게 밀어준 뒤
세등분으로 지점을 나눠 위에서 아래로 한번, 아래에서 위로 한번 접어줍니다. ( 삼절접기 )
7. 반죽을 90도로 회전하여 한번더 삼절접기 합니다.
8. 삼절접기는 총 3회 해줍니다. (휴지는 20분 내외로)
너무 오래 휴지시켜도 좋지 않아요 ^^;;
[사과필링 만들기]
원하시는 사과의 식감에 따라 조리는걸 조절해주세요.
1. 사과를 먹기좋은 크기로 썹니다.
2. 팬에 버터를 녹이고 사과를 볶다가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때문에 물이 생겨요.
3. 센불에 레몬즙을 넣고 물이 없어질때까지 조려줍니다.
4. 계피가루를 마지막에 넣고 식혀서 준비합니다.
※ 계피는 식으면 맛이 더 강해지기때문에 주의해주세요
[파이만들기]
1. 휴지된 반죽을 반으로 나누어 밀어줍니다. ( 한개는 파이지, 한개는 덮개)
2. 파이틀에 반죽을 올린뒤 가장자리를 꾹꾹 눌러주어 빈틈이 없게 합니다.
3. 밀대로 가장자리를 밀어 잘라냅니다.
4. 포크로 파이지에 구멍을 내줍니다.
5. 사과필링을 담습니다.
6. 남은 반죽을 벌집모양으로 지그재그 올려준후 중간중간 서로 끼워줍니다.
7. 덮개 가장자리가 뜨지 않게 포크로 꾹꾹 눌러줍니다.
8. 밀대로 가장자리를 밀어 잘라냅니다.
9. 파이위를 계란물로 발라주어 노릇하게 예쁘게 굽기만 하면 끝이에요
10. 190도 예열없이 50-55분 조리합니다 (파이가 부풀기전에는 오븐을 열지않아요. 주저앉습니다.)
식힌후,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에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가장자리가 뜰까봐 포크로 꾹꾹 눌러줬는데도 뜬걸 보면 타르트틀의 한계인거 같습니다. 
파이틀이 있으면 그걸 사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