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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201308_Boracay

보라카이 여행 1일차 - 샤키, 올 플립 플랍스, 잼머스, 리젠시비치레스토랑

2013년 8월 23일자.

 

짐을 풀고난후, 우기였기때문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어요. 

우기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 생각했던 저희의 생각이 오산이었어요. 

우리나라에 빗대어 말하자면, 장마철에  무릎까지 비가올때 정도로 심하게 내려요. 

반짝 내리곤 다시 햇빛 쨍쨍.. 현지인들은 비올때 아무도 안 다니더라구요. 


그래도 방금 도착했기때문에 마음이 들떠 비를 뚫고 점심을 먹을 곳을 찾아 헤맸어요.





 

 샤키 Shakey's



옐로캡이 인기를 끌었었다면 요즘 여기도 만만치 않게 인기라더라구요. 




메뉴판이에요. 섬지역은 모든 음식이 대체로 짠편이기 때문에

피자는 꼭 하와이안 피자로 먹으라더라구요. 그나마 덜 짜다고.

하와이안 피자와 치킨 쏠로팩을 시켰어요~




기다리는 막간 종업원들이 매우 친절하더라구요.

사진도 찍어주고 조크도 막 던지고~

피부가 하얀 피부를 보고 미남이라며 엄청 좋아했어요. ㅡ,,ㅡ

필리핀은 하얀게 미남의 조건인가봐요. 저보곤... 운동선수 같다고





필리핀에선 산미구엘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오리지날은 너무 씁쓰름해서 라이트가 좋아요~ 라이트는 필리핀에서만 파는걸로^^ 







오~! 기다리던 치킨이 먼저 나왔어요. 아구아구~~

겨자소스 비스무리 한거랑 함께 나왔네요.

좀 많이 짰지만 맥주안주로는 딱이었어요.

가격은 쏠로팩 275페소, 한화로 6700원 정도네요.





기대하던 피자가 나왔네요. 역시 하와이안 피자는 저희를 실망시키지않았습니다.

레귤러사이즈 226페소, 한화로 5525원 정도에요.

이 피자는 한국와서 생각났을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유명한 아리아 피자도 추후에 먹어봤는데 그것보다 훨 입맛에 맞았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Shakey's/@11.9654328,121.9228204,18z/data=!4m2!3m1!1s0x33a53c18220ff4f3:0xa898afef05d53e92

 






 

 올 플립 플랍스 all flip-flops




우리나라에선 하바이아나스 슬리퍼가 수입되는게 국한되있는데 반해,

보라카이에선 종류도 다양하고 쪼리부분도 부드러워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고른건 가격이 좀 나가긴 했는데 한국에 들어와보니 같은 디자인도 없고

아직도 만족하며 잘 신고 있어요.

현지 마사지샵 언니들도 어디서 샀냐며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https://www.google.co.kr/maps/place/Hawaiian+Bar-B-Que/@11.9668547,121.9210657,19z/data=!4m2!3m1!1s0x33a53c1772ccfad7:0xb83e6a2ffa81a863

하와이안 바베큐 옆 쪽이에요~








 

 잼머스 Jammers





햄버거가 유명한 집인데, 망고쉐이크를 사먹었네요 ^^

생망고가 들어가서 맛있긴 했지만, 길에서 사먹은게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리젠시비치 리조트 내의 서비스 저녁코스 






리젠시비치에선 3박이상인가 묵게되면 리조트내 레스토랑에서 저녁코스 요리를 대접한데서

가서 먹어보았습니다.

음... 공짜인거 같은 맛이네요. ㅠㅠ